한빛소프트가 상승세다. 최근 출시된 ‘클럽 오디션’이 국내 서비스 3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1위를 차지한 것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10시46분 현재 한빛소프트는 전일 대비 4.42% 오른 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빛소프트의 리듬댄스 게임 ‘클럽 오디션’은 지난 9일 출시 이후 3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 1, 2위를 차지했다.
‘클럽 오디션’은 한빛소프트의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의 IP(지적재산권)를 계승해 모바일로 탄생된 게임이다. 오디션 지난 2004년 론칭해 전 세계 7억 유저를 보유한 게임으로 인기가 높다.
한빛소프트의 2016년 매출은 ‘클럽 오디션’이 지난해 7월부터 대만에서 서비스되면서 전년 대비 상승했다. ‘클럽 오디션’은 향후 인도네시아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이 심화된 모바일 게임 시장의 타개책은 검증된 IP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리니지 PK’, ‘슈퍼마리오런’ 등과 같이 올해에도 유명 IP를 활용해 성공 확률을 높이려는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