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野 대선테마주, 탄핵 결정 앞두고 동반 약세

입력 2017-03-10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헌법재판소의 탄핵심리 최종판결 당일인 10일,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이재명 등 야권 대선후보의 테마주로 엮인 종목들이 장 초반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문재인 테마주’로 불리는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거나 횡보하고 있다. DSR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0.58% 떨어진 1만7100원에, 고려산업은 2.66% 떨어진 732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들제약과 우리들휴브레인도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뉴보텍(-2.75%)과 대성파인텍(-2.29%) 등도 약세다. 유일하게 DSR(5.90%)만 홀로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안희정 테마주’로 묶인 종목 중에는 백금T&A(-3.49%), 에이텍(-1.27%), 에이텍티앤(-1.36%) 등이 떨어지고 있다. ‘이재명 테마주’로 불리는 정다운(-2.19%)과 ‘안철수 테마주’로 불리는 안랩(-0.45%)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반면 EG는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씨가 지분 25.95%를 보유한 최대주주라는 이유에서 ‘박근혜 테마주’로 꼽히는 EG는 10.34% 급등하고 있다.

대선 테마주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날 탄핵안이 기각될 가능성에 베팅하는 투기심리가 발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7,000
    • +3.46%
    • 이더리움
    • 4,555,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6.53%
    • 리플
    • 1,009
    • +6.89%
    • 솔라나
    • 312,100
    • +6.26%
    • 에이다
    • 825
    • +8.84%
    • 이오스
    • 790
    • +2.46%
    • 트론
    • 259
    • +2.78%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18.87%
    • 체인링크
    • 19,280
    • +1.26%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