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라홀딩스, ‘중국 리스크 낮다’ 평가에 상승세

입력 2017-03-07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라홀딩스가 7일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한라홀딩스는 전거래일보다 1.79% 오른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가 이 회사를 ‘중국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자동차 부품주’로 평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4분기 발생했던 한국 대형 자동차 부품사들의 중국 수익성 악화 이슈에 대해 지속적인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뒤 중국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산업의 수익성 악화가 구조적인 추세이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만도보다 한라홀딩스가 더 매력적인 대안이라고 분석했다. 만도는 연결 영업이익의 70% 이상이 중국 사업으로부터 창출돼 중국 수익성 리스크에 대한 노출도가 높지만 한라홀딩스는 만도의 순이익과 주가에 연동되는 기업가치(EV)가 전체 EV의 34%에 불과하다.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 한라홀딩스의 시가총액은 만도 지분가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싸다”라며 “2016년부터 최근까지 만도의 성장성이 주목받는 구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한라홀딩스의 안정성이 주목 받는 구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64,000
    • -4.53%
    • 이더리움
    • 4,292,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580,500
    • -7.12%
    • 리플
    • 1,071
    • +9.06%
    • 솔라나
    • 292,700
    • -4.16%
    • 에이다
    • 806
    • -2.07%
    • 이오스
    • 764
    • -1.67%
    • 트론
    • 249
    • -1.19%
    • 스텔라루멘
    • 182
    • +3.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650
    • -1.1%
    • 체인링크
    • 18,160
    • -5.07%
    • 샌드박스
    • 38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