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글로벌품질혁신실을 신설하고,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인 김종호 사장<사진>을 실장에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김종호 사장은 1983년 삼성전자 생산관리2과에 입사해 1988년 생산과리부(구미)담당과장을 거쳐 1995년 무선사업부 제조부장을 맡았다. 2009년 무선사업부 글로벌 제조센터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2016년 2월까지 글로벌기술센터장을 맡았다. 당해 3월부터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을 맡았다.
회사 측은 “제조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종호 사장은 삼성전자 세트사업 전반에 걸친 품질과 제조 혁신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