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 제미니투자가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전망이다.
28일 제미니투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3~9월) 영업수익 53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을 달성했다.
이미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된 제미니투자는 최근 성지건설 주식 매각을 결정해 약 42억8000만 원의 영업수익을 올렸다.
제미니투자 관계자는 "신기술금융사의 영업수익은 일반기업의 매출액에 해당한다. 이번 성지건설의 지분매각으로 추가적인 매출을 확보하여 3월 결산법인으로 올해 관리종목 탈피를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