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해미·조혜련, 다른 듯 닮은꼴 인생사…결별 아픔 딛고 연하 남편과 '새 사랑'

입력 2017-02-28 09:34 수정 2017-02-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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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출처=KBS 방송 캡처)

'아침마당' 박해미와 조혜련이 한 번의 아픔을 딛고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서는 박해미, 조혜련이 출연해 일과 사랑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해미는 8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히며 "팬과 배우로 만났다"라며 "내치려고 해봤는데 이민 가방에 짐 싸서 그날로 찾아왔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미는 1995년 9살 연하의 뮤지컬 연출가 황민 씨와 재혼했다.

이어 조혜련 역시 한 번의 이혼 아픔을 딛고 현재 2살 연하 남편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조혜련은 "중국어 공부하면서 알게 됐다"라며 "원래는 중국에 있어야 하는 사람인데 나 때문에 한국에 왔다. 부족한 게 많은데 많이 채워주시는 분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혜련과 박해미는 지난 16일 막을 올린 뮤지컬 '넌센스2'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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