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런던서 자율주행 기술 시연… 프로파일럿, 신차 탑재 예정

입력 2017-02-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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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닛산)
(사진제공=한국닛산)

닛산이 유럽의 도로에서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했다.

한국닛산은 27일 닛산이 런던 동부지방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프로토타입 차량의 실제 테스트 장면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닛산은 일본과 미국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공공 도로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지만, 유럽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테스트로 조수석과 뒷좌석의 탑승객들은 자율주행 기술의 일부인 △밀리파 레이더 △레이저 스캐너 △카메라 △초고속 컴퓨터 칩 △전문화된 HMI(Human Machine Interface)로 구성된 기술을 경험했다. 이 기술들은 차량이 고속도로와 도심 도로에서 자율주행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주행 테스트에서 선보인 프로파일럿(ProPILOT·단일 차선 자율주행 가능) 기능은 곧 출시될 ‘캐시카이’, ‘리프’에 탑재될 예정이다. 지난해 닛산은 일본에서 브랜드 최초로 프로파일럿 기술을 탑재한 ‘세레나’를 출시한 바 있다.

프로파일럿 기술은 미국과 중국 시장용 모델에도 탑재된다. 고속도로에서 자동으로 차선 변경을 할 수 있는 다차선 자율주행 기술은 2018년 도입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는 도심 도로와 교차로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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