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마침내 딸 찾았다…시청률도 22.2%로 자체 최고, '역적'에 여전히 크게 앞서!

입력 2017-02-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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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피고인')
(출처=SBS '피고인')

'피고인' 지성이 마침내 딸 신린아를 찾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교도소에서 나와 딸 하연(신린아 분)이를 찾기 위해 날카로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실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고인'에서 박정우는 감옥에서 나가기 위해 신철식(조재윤 분)에게 날카롭게 간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배를 찌르도록 했다. 신철식은 이에 박정우의 배를 찌르고 흉기를 차민호(엄기준 분)의 손에 남긴 채 마치 차민호가 범인인 것처럼 꾸몄다.

이에 교도관들은 박정우를 찌른 현장 범인이 차민호라 생각하고, 그를 독방에 가뒀다.

그 사이 박정우는 구급차에 실려가 병원으로 수술을 받기 위해 향했다. 차민호는 이런 정우의 계략을 알게 됐고, 박정우를 자신의 회사 계열 병원인 차명병원으로 옮기도록 했다.

박정우는 교도소에서 수갑 열쇠를 구해왔지만 알고보니 그 열쇠는 가짜였다. 차민호에 의해 위기에 빠질 것을 직감한 순간 윤태수(강성민 분)가 나타났고, 수갑을 풀어주며 "하연이가 정말로 살아있다고? 난 이제 그 말 안 믿어. 내 눈앞에 데려오기 전까지는"이라며 도망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박정우는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을 빠져나오려 하며 서은혜(권유리 분) 변호사에게 연락했다. 그 때 박정우는 서은혜로부터 딸 하연이가 폐렴으로 차명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찾아나섰다. 마침내 박정우는 입원해있는 딸 하연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박정우와 하연의 재회에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시청률도 치솟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22.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8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과 동일한 것이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 11.5%의 시청률을 기록한 점을 미뤄보면 10%포인트 이상의 시청률 격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은 7.9%의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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