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비방산부문 실적 개선 급선무…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7-02-20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0일 한화테크원에 대해 비방산부문 적자로 4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위산업부문에서 안정적 이익을 창출해 내고 있는 반면, 에너지 장비와 산업용 장비부문은 적자가 지속됐다”며 “산업용 장비 부문을 한화 기계부문과 협력하는 등 이익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적자폭은 축소될 수 있겠지만, 비방산부문의 적자가 기업 가치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항공기 엔진 개발 사업 착수에 따른 수익성 둔화로 이익추정치를 하향한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기업가치 훼손요인은 아니다”며 “지난해 P&W사와 체결한 차세대 항공기엔진 공동개발계약(RSP)르호 2016년 4분기 120억 원이 비용으로 반영됐다. 올해에도 400~500억 원 수준의 비용지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폴란드와 체결한 2790억 원 규모의 자주포 수출계약이 하반기부터 매출에 인식된다. 핀란드, 인도 등 해외 수출 계약도 상반기에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86,000
    • +4.55%
    • 이더리움
    • 4,537,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6.06%
    • 리플
    • 1,016
    • +6.83%
    • 솔라나
    • 307,400
    • +4.38%
    • 에이다
    • 803
    • +5.66%
    • 이오스
    • 768
    • +0.13%
    • 트론
    • 256
    • +2.4%
    • 스텔라루멘
    • 178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20.57%
    • 체인링크
    • 18,840
    • -1.41%
    • 샌드박스
    • 39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