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이세영, 드디어 결혼…“평생 동반자로 임명합니다”

입력 2017-02-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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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이세영 결혼(출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이세영 결혼(출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캡처)

강태양(현우 분)이 민효원(이세영 분)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2회에서는 전통 혼례로 부부의 연을 맺는 강태양과 민효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양은 민효원에게 교사 임명이 담긴 임명장을 건넸다. 이에 민효원은 “발령 난 거냐. 정말 축하한다”고 기뻐했고 강태양은 “하나 더 있다”고 또 다른 임명장을 건넸다.

민효원은 “역경을 이겨내고 잘 버텨준 민효원을 나의 평생 동반자로 임명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임명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태양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나와 결혼해달라”고 프러포즈와 함께 달달한 입맞춤으로 설렘을 안겼다.

이후 은숙(박준금 분)에게 “교사로 임명됐다. 효원 씨 제게 달라”는 말로 결혼 허락을 맡은 태양과 효원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전통 혼례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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