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6일 "시장에서 제기되는 대우조선해양의 4월 위기설은 전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우조선해양의)위기 근거별로 각각 분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역시 "4월 21일 4400억원 회사채 만기에 대해 여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건조대금을 미리 받거나 신규수주 가능성, 자구안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