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전 연인 ‘반서진’ (출처=반서진SNS)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이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된 가운데, 이희진이 운영하던 회사 중 하나인 쇼핑몰 ‘반러브’ 대표 반서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을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반서진은 전 연인 이희진이 설립한 미라클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미라클 E&M' TV캐스트 미라클 뷰티 진행자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이희진이 운영하던 쇼핑몰 중 하나인 ‘반러브’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반서진은 지난해 이희진이 불법 주식 거래와 투자 유치로 검찰에 구속되자, “더이상 오해받고 싶지 않다”라며 ‘반러브’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반러브’ 홈페이지상에는 반서진이 대표로 게재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반서진은 지난 2016년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을 때 고소 여성으로 거론되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반서진은 “왜 매번 나에게만 이런 루머가 생기냐. 제발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반서진은 14일 SNS를 통해 쇼핑몰 ‘반러브’ 이전 소식을 전하며 “부족한 부분들은 늘 발전해 가겠다. 늘 감사하다”라고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