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이 위기 상황에서 괴력을 발휘하며 여동생 정수인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위기 상황에서 여동생 어리니(정수인 분)를 구하기 위해 잃었던 힘을 되찾아 괴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적'에서는 참봉부인(서이숙 분)이 12년 만에 나타나 강상죄로 아모개(김상중 분)를 위기에 빠뜨렸다. 과거와 달리 아모개는 죽을 위기에 처했고, 자식들인 길현(심희섭 분)과 길동, 어리니 모두 죽음의 위기를 맞았다.
길현은 자신이 남아 적들의 발목을 잡겠다며 남았고, 길동과 어리니를 서둘러 보냈다. 하지만 수많은 적들은 길현을 상대하는 한편, 길동과 어리니를 잡기 위해 나섰다.
길동은 결국 적들에게 베이고 찔려 만신창이가 됐고, 어리니는 적들에게 붙들렸다.
그런 어리니를 본 길동은 자신의 힘을 되찾았다. 갈대잎을 무기로 입김을 불어 적들을 쓰러뜨렸고, 힘으로 적들을 날려버렸다.
하지만 한계도 있었다. 적들이 몰려오자 길동과 어리니는 절벽 끝 막다른 곳에 몰렸고, 두 사람은 절벽에서 떨어져 물속으로 빠졌다.
과연 길동과 어리니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길현 역시 위기 상황을 무사히 빠져나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