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 사업장 생활악취 제거에 최대 1000만원 지원

입력 2017-02-13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생활악취 제거에 나섰다.

서울시는 생활 악취를 발생시키는 인쇄시설, 가공시설 등 서울시 소재 소규모 사업장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1000만 원 규모의 설치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조금은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설치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총 예산은 1억5000만원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3월10일까지 서울시 생활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에서 전후를 비교하니 악취 원인인 총탄화수소가 최대 98% 줄었다고 말했다.

강서구에서 자동차 도장시설을 운영하는 한 사업주는 “지난 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 결과, 악취가 대폭 줄어 인근 주민들과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설치비의 70%까지 지원하는 만큼 해당 사업장에서는 적극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악취‧소음 등 생활공해를 적극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38,000
    • +4.05%
    • 이더리움
    • 4,54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5.81%
    • 리플
    • 1,022
    • +6.79%
    • 솔라나
    • 308,300
    • +4.51%
    • 에이다
    • 808
    • +5.9%
    • 이오스
    • 772
    • +0.65%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78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19.36%
    • 체인링크
    • 18,930
    • -1.05%
    • 샌드박스
    • 399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