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만 볼보트럭코리아 상무(왼쪽)와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 제1기 교육생인 곽태민 사천사업소 정비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볼보트럭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 서비스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를 대상으로 기술 및 노하우를 교육하는 ‘테크 콜리지’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24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전문 교육으로
프로그램이다. 볼보트럭코리아가 독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전기장치 △브레이크 시스템 △조향 및 서스펜션 시스템 △트랜스미션 △디젤 엔진 심화 교육의 주요 5가지의 주제를 익힌다. 부문마다 약 4개월 동안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을 포함한 기술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론 교육에 이어지는 실습과 평가 과정을 포함해 5개 부문 전체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이전 소속된 전국 29개의 볼보트럭 사업소에 배치돼 현장에서 전문 정비 인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늘어나는 차량 대수와 점점 복잡해지는 최신 기술에 걸맞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