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5개,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SK증권우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45원(30.00%) 오른 2795원에 거래됐다.
SK증권우의 상승은 최대주주인 SK그룹이 SK증권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K증권의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그런가 하면 한진해운의 파산 결정에도 불구하고 코리아01호(29.81%), 코리아02호(29.51%), 코리아03호(29.94%), 코리아04호(30.00%)가 동반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SG&G가 전일 대비 1180원(29.87%) 오른 5130원에 거래됐다.
주식시장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테마주로 분류된 SG그룹주가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SG&G 외에도 SG세계물산(4.45%), SG충방(4.21%)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