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31.2%, 안희정 13.0%, 황교안 12.4%

입력 2017-02-06 10:25 수정 2017-02-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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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30%를 넘어섰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지지율도 크게 올랐다.

리얼미터가 지난 1∼3일까지 전국 성인 1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대선후보 지지율은 31.2%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수준으로 5주 연속 1위다.

안 지사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2%포인트 오른 13.0%, 황 권한대행은 5.8%포인트 상승한 12.4%로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 측은 “안 지사는 10%대 초중반으로 급등하며 5위에서 2위로 급부상했고, 황 권한대행 역시 반 전 총장을 지지하던 새누리당 지지층 대다수를 흡수하며 10%대 초중반으로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2.4%포인트 오른 10.9%로 집계됐다.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이 10%대를 회복한 건 두 달 만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1.0%포인트 떨어진 8.6%,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2.5%포인트 오른 4.9%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38.2%로 지난주보다 3.7%포인트 올랐다. 새누리당은 11.6%, 국민의당은 11.5%, 바른정당은 8.3%, 정의당은 5.4%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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