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신임 상근부회장.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신임 상근부회장에 최수규 전 중소기업청 차장을 임명하고 상근부회장 취임식을 가진다고 6일 밝혔다.
최수규 신임 상근부회장(58)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 중기청의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중기청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 등을 거쳐 2014년 9월부터 중기청 차장으로 재직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신임 최수규 상근부회장은 30여년 간 중소기업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다”면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신산업 창출의 주역으로 매출과 고용을 늘려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바른시장경제’ 구축에 적임자라 판단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재희 현 상근부회장은 6일 퇴임식을 갖고 최 신임 상근부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