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집이 나타났다’ 포스터. (사진제공=한화L&C )
한화L&C가 올해 본격적으로 PPL(간접광고) 지원에 나서는 등 B2C(기업과 소비자 간)마케팅을 강화한다.
한화L&C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집이 나타났다’의 공식 메인 스폰서 참여를 시작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L&C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개념 신축 프로젝트 제작 지원을 진행하며 바닥재, 창호, 가구제품 등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한명호 한화L&C 대표이사가 신년 경영설명회에서 ‘제품 다각화를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와 ‘전사적 B2C 영업역량 강화’ 활동을 올해 핵심 과제로 강조한 데에 따른 일환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건축자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한화L&C 관계자는 “기존에 많이 방송되었던 단순 공간 리모델링이나, 셀프 인테리어 중심의 집방 프로그램과 달리 ‘내 집이 나타났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을 새로 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공간을 넘어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당사의 철학과도 부합한다고 판단하며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며 “앞으로 8주간 각각의 에피소드에 맞춰 다양한 소비자 대상 SNS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호흡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