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을 지나서도 겨울 한파가 기승이다. 급속히 추워진 한파로 온도가 달라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칼바람으로 상처받아 예민해진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파로부터 피부를 지키려면 자극이 적은 순한 제품으로 수분을 보충해 촉촉한 피부로 돌봐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에서 클렌징부터 스킨케어까지 단계별 케어를 통해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피부 방한 관리법을 살펴봤다.
피부 관리의 첫 단계는 단연 클렌징이다. 특히 겨울 한파로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위해 클렌징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천연 오일과 착한 성분이 함유된 고보습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클렌징 오일은 노폐물을 녹여주며 클렌징 후에는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 촉촉한 피부로 유지해 줘 겨울철 건조해지고 민감해진 피부에 적합하다.
DHC의 ‘딥 클렌징 오일’은 DHC의 대표 아이템일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클렌징 오일이다. 파라벤, 인공향료, 미네랄 오일 등의 성분 대신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48.39% 함유돼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는 동시에 피부 외벽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을 잃지 않는 촉촉한 세안이 가능하다.
클렌징 후에는 스킨케어 제품을 올바르게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보습 제품을 바르기 전 부스팅 제품을 먼저 사용하면 더 효과적인 흡수를 도와준다. 특히 피부에 각질이 쌓여 피부결이 좋지 않으면 스킨케어 성분들이 올바르게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저자극으로 각질을 관리해주면서도 고보습 제품의 흡수를 도와줄 수 있는 부스팅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CNP ‘인비져블 필링 부스터’는 닦거나 씻어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바르기만 해도 각질이 개선되며 두 번째 스킨케어 단계에서 사용할 제품의 흡수까지 도와주는 부스터 기능까지 겸비했다. 저자극 PHA(polyhydroxy bionic acid)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동시에 천연 보습인자가 수분 보유력을 높여 피부를 장시간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부스팅 이후에는 고보습 제품으로 수분을 채워줄 단계다. 수분 크림으로 건조함을 케어하기 다소 부족할 수 있어 오일 성분이 포함된 오일 밤 등으로 보습을 오래도록 촉촉하게 유지해주면 좋다.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오일밤’은 세라마이드 성분과 오일이 고체 형태로 응축된 밤 타입의 보습 제품이다. 세라마이드 오일 블록이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베르가못 열매 오일, 세이지 오일 등 9가지의 풍부한 보습오일과 세라마이드가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고 충분한 보습감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