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물농장' 방송 캡처)
'동물농장'이 800회를 맞이해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 생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은 800회를 맞이해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신동엽은 "8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청자들의 사랑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제가 어느새 '동물농장'에 출연한지 3년이 지났다"며 "900회, 1000회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프리선언만 하지 않으면 함께 할 수 있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선희는 "5년 동안 공백이 있었다"며 "공백이 있는 동안에도 꾸준하게 동물농장을 봤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엽은 "800회 동안 이렇게 올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들의 사랑 덕분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정선희 역시 "'동물농장'이 오래 되다보니 대를 이어서 보는 시청자도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