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골프, LPGA 개막전 27일부터 4일간 생중계...김효주-김세영-쭈타누깐 샷 대결

입력 2017-01-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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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35개 대회에 총상금 790억원

▲대회명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대회 기간 : 27~30일 (한국시간)

▲개최지 :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 클럽 골프 코스 (파73·6625야드)

▲총상금 : 140만달러 (약 16억 4000만 원), 우승상금: 19만 5000달러 (약 2억 3000만 원)

▲디펜딩 챔피언 : 김효주(22.롯데)

▲출전선수 : 한국 및 한국계 선수-김효주(22·롯데), 김세영(23·미래에셋), 최운정(24·볼빅), 양희영(28·PNS창호), 박희영(31), 유선영(31), 이민지(21) 등

외국 선수-브룩 헨더슨(캐나다),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청 야니(대만), 렉시 톰슨, 스테이시 루이스, 폴라 크리머, 제리나 필러 (이상 미국) 등

▲김효주. 사진=PGA
▲김효주. 사진=PGA
■김세영-김효주-쭈타누깐 한판승부

2017년 LPGA 투어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이 27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34개 대회에서 올해 는35개 대회로 늘어났다.

LPGA투어는 올 시즌 대회 수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총상금을 증액했다. 올해 LPGA투어의 총 상금은 총 6735만달러(약 790억원)으로 LPGA투어 역대 최대 규모이다.

한국 선수들의 LPGA투어 보강으로 한층 더 긴장감 있고 흥미로워질 2017년 LPGA투어.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부터 한국선수들의 라인업이 흥미롭다.

2013년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 이일희의 LPGA투어 첫승을 시작으로 한국 선수들은 대회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2015년 김세영의 연장 첫 홀에 승리, 2016년 마지막 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며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2승을 올린 김세영을 비롯해 LPGA투어 개근상을 받은 최운정, 지난 시즌까지 국내 여자 투어에서 맹활약을 하던 이정은5가 이번 시즌 새롭게 LPGA에 명단을 올렸다. 또한 작년 한국 대표 선수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양희영도 이번 개막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은 한국 선수들과 많은 인연이 있는 만큼, 2017 LPGA 투어 개막전 에서 한국선수 대회 3연패 도전에 큰 기대를 걸어 볼 만 하다.

개막전을 기다린 국내 선수들 뿐만 아니라 해외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올해의 선수 및 상금왕 타이틀을 획득한 아리야 쭈타누깐이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세계랭킹 1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쭈타누깐의 출사표에 이어 세계여자골프랭킹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해외 선수들의 출전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세계랭킹 5위에 이름을 올린 렉시 톰슨, 세계 랭킹8위 캐나다 출신 브룩 헨드슨 그리고 LPGA의 간판 스타, 세계 랭킹 14위 스테이시 루이스가 LPGA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 출전하면서 경기의 진검승부를 보여줄 예정이다.

JTBC골프는 설 연휴인 27일부터 1월30일 나흘 동안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

1라운드는 27일 금요일 오전 1시30분부터 오전 4시45분까지, 2라운드는 28일 오전 1시 15분부터 오전 4시45분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29, 30일 오전 4시 45분부터 오전 7시15분까지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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