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작년 4분기 영업익 104억5600만원…전분기비 139.7%↑

입력 2017-01-23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로나민 역대 최대 매출 효과”

일동제약이 23일 공시를 통해 2016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일동제약의 2016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22억2800만 원, 영업이익 104억5600만 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각각 54.5%와 139.7%가 증가했다.

연간 실적은 지난 8월 기업분할 이후부터인 5개월간의 지표로, 매출액 2013억 4400만 원, 영업이익은 148억1800만 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분할로 인해 12개월에 대한 연간 실적 확인은 어렵지만, 2016년 1월부터 기업분할된 것으로 가정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실적을 산출하면, 연매출은 약 48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346억 원 수준”이라며 “이는 평년 대비 매우 양호한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성장과 관련해 일동제약 측은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비만치료제 벨빅,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등 주요 품목들이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내부적으로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을 △품질 최우선 △프로세스 혁신 △이익 중심으로 설정하고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고객 및 주주가치 극대화 등 내실에도 더욱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864,000
    • -1.25%
    • 이더리움
    • 4,449,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2.75%
    • 리플
    • 1,131
    • +16.36%
    • 솔라나
    • 304,700
    • +1.03%
    • 에이다
    • 801
    • -1.11%
    • 이오스
    • 776
    • +0.39%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90
    • +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0.82%
    • 체인링크
    • 18,750
    • -1.57%
    • 샌드박스
    • 397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