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인 넵튠은 18일 자회사 에이치앤씨게임즈가 신작 소셜 카지노 게임인 ‘세븐럭베가스’를 미국 등 120여 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셜 카지노 게임은 사이버 머니로 하는 슬롯ㆍ카드 등의 게임으로 돈으로 바꿀 수도 없다는 이유로 사행성이 낮은 편이다. 이에 서구와 동남아 등 많은 국가에서 합법적 게임 영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다만 한국은 아직 소셜 카지노 게임에 대해 합법화 승인을 내주지 않은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넵튠 관계자는 “에이치앤씨게임즈의 소셜 카지노 게임 ‘리얼카지노’가 이미 국외 페이스북 등 플랫폼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신작도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