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中어선 영해 침범에 엄정 대응”

입력 2017-01-16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해양경 3005함 방문 관계자 격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3005함 방문, 현황보고 받은 뒤 격려 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3005함 방문, 현황보고 받은 뒤 격려 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인천 북구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인천해양경비안전서 3005함을 찾아 불법조업 단속 및 해상경비태세를 점검하고 해경 관계자를 격려했다.

3005함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인천해경 소속 함정으로, 지난해 10월 3005함 소속 고속단정이 중국 어선의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가 북방한계선(NLL) 해역의 불법조업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 최근 불법조업이 크게 줄었고 우리 어민들의 어획고가 많이 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며 “앞으로도 우리 영해를 침범하는 주권침해 행위에 대해 불퇴전의 각오로 엄정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일선 현장을 중심으로 해경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해경 함정 건조, 헬기 도입 등 해양경비 역량 강화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며 “올해 초 서해 5도 특별경비단을 설립해 NLL 해역에서의 불법 조업 단속을 강화하고 서해5도 어민들의 안정적인 어로 활동을 적극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어민들의 희망과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굳건히 바다를 지켜달라”고 해경에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08,000
    • -1.5%
    • 이더리움
    • 3,511,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1.09%
    • 리플
    • 782
    • -1.14%
    • 솔라나
    • 195,200
    • -0.76%
    • 에이다
    • 486
    • +2.32%
    • 이오스
    • 691
    • -1.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1.29%
    • 체인링크
    • 15,080
    • -0.85%
    • 샌드박스
    • 368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