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는 VR놀이문화를 선도하는 GPM과 몬스터VR 사업 성공을 위한 MOU를 13일 체결했다.(사진 = 제이씨현시스템)
제이씨현시스템는 가상현실(VR)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GPM과 몬스터VR 사업 성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3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몬스터VR은 VR놀이문화 플랫폼으로 콘텐츠 개발사들과 제휴돼 다양한 VR 컨텐츠를 공급받고, 모텔, PC방, 노래방 등 VR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 서비스한다.
이정현 제이씨현시스템 VR사업 총괄 전무는 “GPM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저희 회사가 유통하는 HTC VIVE를 보다 더 편안히 보다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몬스터VR 사업의 성공을 위해 우리 회사도 GPM과 힘을 합쳐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GPM 대표는 “한국의 개인용(PC) 및 드론 등 하드웨어 분야의 선두 기업인 제이씨현시스템과 함께 몬스터VR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제이씨현시스템은 누구보다도 빠르게 VR HMD의 선두업체인 HTC의 VIVE를 한국에 공급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고 GPM이 함께 한다면 한국에 VR 대중화 시장을 잘 만들어 나갈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몬스터VR을 채택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기 때문에, 양사는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몬스터VR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