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관광객 유치 총력

입력 2017-01-15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흑룡강신문과 리조트 회원권 마케팅 등 양해각서 체결

▲대명그룹이 지난 12일 대명타워에서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왼쪽 5번째)와 한광천 흑룡강신문 사장(왼쪽 4번째)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명그룹)
▲대명그룹이 지난 12일 대명타워에서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왼쪽 5번째)와 한광천 흑룡강신문 사장(왼쪽 4번째)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명그룹)
대명그룹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명그룹은 지난 13일 송파구 문정동 대명타워에서 중국 흑룡강신문과 중국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과 서준혁 대명홀딩스 대표이사, 유용희 대명코퍼레이션 대표이사, 권광수 대명스테이션 대표이사, 한광천 흑룡강신문 사장, 임병렬 화한 대표이사, 나춘봉 흑룡강신문 한국지사장, 장초령 흑룡강신문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명그룹의 파트너사인 흑룡강신문은 중국 관영언론으로 관영방송인 CCTV.COM 한국어 방송을 운영하고 중국에 한류 콘텐츠를 전파하고 있는 미디어 그룹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명리조트 회원권 마케팅과 판매를 위한 협력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상품 부가서비스(의료관광서비스 등) 극대화를 위한 협력 △사업에 대한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력 △각 그룹 내 연관 사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돼 대명그룹 계열사의 중국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국의 레저시장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및 실버 시장 등을 차례로 공략해 각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그룹은 지난해 11월,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대중국 홍보를 위해 중국 트레블젠(Travelzen)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29,000
    • -0.52%
    • 이더리움
    • 3,44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0.4%
    • 리플
    • 793
    • +1.67%
    • 솔라나
    • 194,400
    • -1.02%
    • 에이다
    • 470
    • -0.63%
    • 이오스
    • 691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0.77%
    • 체인링크
    • 15,000
    • -1.06%
    • 샌드박스
    • 372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