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중공업, 경동도시가스, 오리온 등 3사에 대한 주권 분할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조선ㆍ해양ㆍ플랜트ㆍ엔진 등 존속 사업부문을 변경상장할 계획이다. 또 전기전자(가칭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건설장비(가칭 현대건설기계), 로봇ㆍ투자(가칭 현대로보틱스) 사업부문은 인적분할을 통해 3개 회사로 재상장 할 계획이다.
경동도시가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도시가스사업부문은 재상장하고 투자부문(가칭 경동인베스트)은 변경상장할 계획이다.
또 오리온은 인적분할을 통해 제과사업 부문은 재상장하고 투자부문(가칭 오리온홀딩스)은 변경상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