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결혼 발표에 '핑클' 재소환…'성유리-옥주현은 언제쯤?'

입력 2017-01-12 15:21 수정 2017-01-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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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 DB, 앳스타일)
(출처=이투데이 DB, 앳스타일)

바다가 오는 3월 23일 결혼을 발표하며, S.E.S 멤버 모두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다.

바다는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깜짝 발표했으며, 예비신랑은 9세 연하의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알려졌다.

앞서 S.E.S 멤버들은 2010년 슈를 시작으로 2011년 유진이 각각 농구선수 임효성, 배우 기태영과 화촉을 밝힌 바 있다. 1980년생인 바다는 가장 늦게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이로써 S.E.S 멤버 모두 '품절녀'가 됐다.

바다의 결혼 소식에 또 다른 '원조 1세대 걸그룹' 핑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핑클은 2013년 이효리, 2016년 결혼한 이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두 명이 아직 미혼이다. 현재 열애 중이기도 한 성유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아직 시기 상조인 것 같다. 주변에 의외로 결혼한 분들이 별로 없다. '우르르르' 해야지 '나도 가야겠구나' 하고 생각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별다른 열애설 없이 뮤지컬 활동에만 집중해 온 옥주현은 가장 늦게 결혼 소식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다가 속한 S.E.S는 지난 2일 스페셜 앨범 '리멤버'를 발표하고 1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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