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미녀’ 안신애, 해운대비치 떠나 문영그룹에 2년간 새 ‘둥지“ 틀어

입력 2017-01-12 07:17 수정 2017-0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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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안신애.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일본에서 활약할 ‘섹시미녀’안신애(27)가 해운대비치골프&리조트를 떠나 문영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문영그룹은 안신애와 11일 안신애와 2연간 후원계약을 했다.

뉴질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안신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2009년 투어 신인상을 받은 안신애는 2010년 히든밸리 여자오픈과 하이원리조트컵에서 우승했고 2015년에는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기량에 걸맞는 외모를 지녀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안신애는 “올해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도 출전하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려고 한다”며 “문영그룹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영그룹은 기존 후원 선수인 김다나, 조정민, 박소연과 안신애, 오승현(27) 등 합류로 총 10명의 선수로 선수단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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