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어린이집 종일반 모범운영 사례 공모전'에서 은행 본점에서 운영 중인 ‘KDB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진섭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산업은행 1층에 위치한 KDB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동걸 산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등을 전달하고, 어린이집 운영 우수사례 현장 탐방 및 선생님들로부터 운영 관련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늦게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리 어린이집이 최고에요”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KDB어린이집은 “하루종일 웃음소리 하하하”를 공모작으로 제출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KDB어린이집 원장(홍윤정)은 “집처럼 영유아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령에 적합한 신체발달 활동을 구성하는 한편, 아이들이 교사들과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KDB어린이집(본관)과 KDB꿈나무어린이집(별관)을 운영 중으로, 저출산 기조 극복을 위해 은행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산업은행은 부족한 사무공간에도 불구하고 본점 1층에 어린이집을 전격 설치하고 2012년 3월 90명 정원으로 오픈한 후, 현재 151명까지 증원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KDB꿈나무어린이집은 49명 정원으로 2007년 9월 설립해 올해 3월 증설을 통해 최대65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