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Discovery Sport TD4 SE)’를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에 추가하고 국내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해 3689대 판매, 수입 중형 SUV 세그먼트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2016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톱10’에 등극해, 랜드로버 역사상 첫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의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랜드로버코리아는 150마력의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 신규 도입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 리더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에는 2.0L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이 엔진은 9단 트랜스미션과 결합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00% 알루미늄 경량 엔진, 저마찰 설계,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디젤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에는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상위 트림에서 호평 받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는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4륜 구동 시스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 등 사계절 안전 운행을 돕는 지능형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5980만 원이다. 가격에는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의 신규 도입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 리더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고객층 확대를 통한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