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와 전지현이 드디어 동침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 분)의 적극적인 구애에 동침에 성공했다.
이날 심청은 잠들기 전 계속해서 "그럼 같이 누워 잘까"라고 유혹했다.
이어 심청은 "손만 잡고 잘게"라며 "정말 아무짓도 안할거야. 손만 잡고 잘거야"라고 설득했다.
그러자 허준재는 "야 너가 나온 동화를 봐봐"라며 "너같은 조상이 있었나. 그런 일은 절대 없을거야"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심청은 속마음으로 "안 속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고, 허준재는 이에 "정말 손만 잡고 잘거야. 알겠어. 그럼 이리와"라며 심청을 자신의 옆에 눕히고 자신의 품안에 안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허준재는 "다른 뜻은 없어. 난 너의 심장이 걱정되서 그런것 뿐이야"라고 핑계를 댔다.
한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