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둘째 임신, 남편 최원형과 드라마에서 첫 만남…“첫눈에 반했다”

입력 2017-01-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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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왼), 심이영(사진제공=MBC '백년의 유산')
▲최원영(왼), 심이영(사진제공=MBC '백년의 유산')

배우 심이영이 둘째를 임신한 가운데 남편 최원영이 밝힌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4일 심이영의 소속사 크다 컴퍼니 측은 “심이영이 현재 임신 3개월이다. 새해부터 기쁜 소식이 전해져 본인과 소속사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드라마 분량도 조절되어 촬영에도 무리가 없다. 남편 최원영 씨의 작품도 잘 되고 있고 아이 소식까지 전해져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심이영은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최원영과 2014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6월 딸을 얻었다.

한편 남편 최원영은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심이영과의 첫 만남을 전하며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최원영은 “대본 리딩 때 처음 봤다. 끝난 뒤 매니저에게 ‘내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더라”며 “대시는 내가 먼저 했다. 사는 곳이 비슷해서 자주 만났고 소통이 잘돼 만나게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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