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정유라, 승마 꿈나무 맞다…선수 하나가 아쉬운 게 승마 종목 아닌가?"

입력 2017-01-04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정미홍 페이스북)
(출처=정미홍 페이스북)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정유라의 승마 실력이 논란이 되는데 대해 "정유라 승마 꿈나무 맞다. 정유라는 대한민국이 취약한 승마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던 선수고, 이제 겨우 21살"이라며 옹호 발언을 이어갔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정유라를 승마 꿈나무라 했다고 욕질을 해대는데 정유라 승마 꿈나무 맞다"라며 "지금이라도 맘 잡고 훈련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선수로 키울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이어 "승마는 나이가 꽤 들어도 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20대 중반 지나면 대표선수에서 은퇴해야 하는 스포츠가 많지만 승마는 40대에도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스포츠라고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만한 선수 하나가 아쉬운 게 승마 종목 아닌가"라며 "단어 하나 말꼬리 잡고 욕질이나 해대는 저질적 행태는 좀 삼갑시다. 그래야 대한민국 사회가 성숙해 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에서 붙잡힌 데 대해 "어떤 행위에도 깊이 관여는 커녕,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 같은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최순실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특검)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91,000
    • +4.4%
    • 이더리움
    • 4,544,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6.21%
    • 리플
    • 1,018
    • +5.82%
    • 솔라나
    • 307,600
    • +4.17%
    • 에이다
    • 811
    • +5.87%
    • 이오스
    • 774
    • +0.39%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7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18.39%
    • 체인링크
    • 18,950
    • -1.25%
    • 샌드박스
    • 401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