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제7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업력 3년 미만 (예비)청년ㆍ기술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ㆍ사업모델개발ㆍ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하는 곳이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예산 1조7500억 원을 바탕으로 상반기 450명, 하반기 50명을 선발한다.
올해에는 지난달 발표한 ‘청년창업사관학교 3.0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창업준비 → 실행 → 도약․글로벌화 등 창업기업이 성공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은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 준비공간, 실무교육, 기술,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 종합적인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바이오, 신기술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성장 과제가 신설되면서 2년간 최대 2억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입교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대한민국 창업포털 K-스타트업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