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과 서현진의 애틋한 감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20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4회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돌담병원과 강동주(유연석 분), 그를 걱정하는 윤서정(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사부(한석규 분)는 신 회장(주현 분)에게 “병원에 좀 문제가 생겼다”며 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해 난리 통이 된 병원의 상황을 전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정은 김사부의 만류에도 쓰러진 동주와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응급실로 들어간다. 드디어 의식이 돌아온 동주는 자신을 간호하다가 잠든 서정을 보며 뜨거운 감정을 느낀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에서 공개한 스틸컷에 의하면 정신을 차린 동주와 서정은 입원실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동주와 서정은 침대 위에 나란히 붙어 앉아 있는가 하면, 동주가 서정을 사랑스럽게 안아주는 등 여심 저격 스킨십으로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예고편에서 동주는 서정에게 “난 괜찮다. 난 원래 선배에게 바라는 것 바라는 것 하나밖에 없었다”며 “방금 전에 그 대답 들었다. 다른 건 괜찮다”고 로맨스의 본격 시작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13회에선 병원 내 비상사태로 인해 위기였다면, 14회에선 다채로운 설렘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담길 예정”이라며 “동주와 서정이 어떤 로맨틱한 모습으로 로맨스 명장면들을 선보일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14회는 20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