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키즈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수상자 12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CJ E&M)
CJ E&M의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는 17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키즈 콘텐츠 분야 디지털스타를 발굴하는 ‘제 2회 키즈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8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키즈 콘텐츠 창작 분야에 잠재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951팀의 창작자가 총 1458개 콘텐츠를 응모해 약 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이아 티비는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 어린이 25팀, 청소년 10팀, 성인 15팀 등 총 50팀 중 12팀을 선발했다. 아빠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선보인 ‘프리티에스더’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공동 최우수상은 마술을 따라한 영상을 담은 ‘은송TV’팀과 직접 곡과 안무를 제작해 율동 동요 영상으로 만든 ‘조하피’가 받았다.
이성학 CJ E&M 미디어솔루션 부문장(부사장)은 “키즈 콘텐츠는 언어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망한 분야”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대상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