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IoT 가습기를 출시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IoT 가습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oT@home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가습 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안방이나 아이 방, 거실, 건조한 공간 등 환경에 따라 분무량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다.
30분 간격으로 전원을 켜고 끄거나 원하는 시간에 맞춰 가습기를 작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필요한 물의 양이 부족할 경우에는 앱을 통해 가습기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사업부문장 전무는 “앞으로 나올 센서들과 연동해 특정 습도나 온도에서 동작하도록 하는 등 관련 기능을 향상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LG유플러스의 IoT기기 온라인 스토어와 제조사인 미로의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어용 앱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