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보고펀드와 1000억 규모 태양광발전펀드 조성

입력 2016-12-15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OCI가 금융기관과 제휴해 대규모 태양광발전 펀드를 조성했다.

OCI는 15일 서울 중구 OCI 본사에서 이재우 보고펀드자산운용 대표와 박준영 IKM 대표, 이우현 OCI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OCI-VOGO 태양광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을 통해 OCI는 보고펀드자산운용과 1000억 원 규모의 태양광발전펀드를 조성한다. 국내외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부동산 등 대체 투자 및 자문 전문회사인 IKM는 본 사업의 거래자문사로 참여한다.

OCI는 국내 공공 부지나 건물 옥상 등에 총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개발 설치·운영하고, 보고펀드는 OCI가 건설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인수·운영한다.

이번 협력은 산업 측면에서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금융측면에서는 믿을 수 있는 단일 시공·운영회사가 보장하는 안정적인 자산을 편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우현 OCI 사장은 “OCI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축적한 태양광발전 개발 설치, 운영의 노하우를 담아 최고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데 노력하겠다” 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국내 태양광발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재우 보고펀드자산운용 대표는 “OCI가 추진할 예정인 태양광발전 사업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해 신규 수익을 창출해 나가겠다” 며 “이번 사업은 태양광기업 OCI와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759,000
    • -2.31%
    • 이더리움
    • 4,416,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3.48%
    • 리플
    • 1,099
    • +12.83%
    • 솔라나
    • 302,700
    • +0.26%
    • 에이다
    • 794
    • -2.58%
    • 이오스
    • 774
    • +0.52%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7
    • +6.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1.09%
    • 체인링크
    • 18,690
    • -1.84%
    • 샌드박스
    • 39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