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존’ 타이거 우즈, 현대차 주최 제너시스 오픈에 출전

입력 2016-12-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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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16~19일,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

▲타이거 우즈. 사진=PGA
▲타이거 우즈. 사진=PGA
‘골프지존’타이거 우즈(41·미국)가 내년 2월이면 다시 그린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16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른 우즈는 2017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우승상금 122만4000달러)에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제너시스 오픈은 내년 2월 16일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펠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우즈는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내가 16살 때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곳”이라며 “다시 돌아와 경기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16개월만에 턱수염을 기르고 그린에 복귀한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흥행카드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 시청률이 크게 높아졌다. 우즈가 출전한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의 시청률이 첫날 0.86%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2일(한국시간) 열린 월드챌린지 1라운드 시청률은 0.86%, 2라운드 시청률은 0.45%를 기록, 우즈가 출전하지 않았던 지난해에 비해 각각 190%, 200% 올라갔다는 것이다. 주말에 열린 3라운드 시청률은 1.59%, 4라운드는 1.08%를 기록했다.

우즈는 4라운드 합계 4언더파 284타(73-65-70-76)타를 쳐 18명이 출전한 대회에서 1명이 기권했고, 15위에 올랐다.

우즈는 체력을 완벽하게 만들은데다 티샷은 다소 불안했지만 이전의 장타력과 정확한 아이언 샷과 뛰어난 퍼팅 감각을 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타이거 우즈. 사진=PGA
▲타이거 우즈. 사진=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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