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약속대로 21일엔 나만 사퇴”

입력 2016-12-1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2일 “본인은 21일 당 대표를 물러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최고위원들은 이 같은 약속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사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 대표로서 당의 화합과 보수의 가치를 수호하고 내년에 중대한 정치 일정을 원만하게 잘 수행하도록 (물러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향후 지도부 구성에 대해 “대표로서 당헌, 당규 그리고 중요한 지금까지 관행이 포함된 이런 방식으로 지도부 비대위장을 전국에서 선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관행이란 본인이 물러나기 전에 비대위장에 대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이후 전국위 소집공고를 내고 전국위에서 비대위장을 선출하겠다고 추진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일단 의견을 모아 최고위에서 논의를 해서 전국위원회의에 비대위 선출을 위한 전국위원회 공고를 할 것”이라면서도 “무작정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23,000
    • -1.69%
    • 이더리움
    • 4,455,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2.5%
    • 리플
    • 1,102
    • +12.68%
    • 솔라나
    • 306,200
    • +0.36%
    • 에이다
    • 795
    • -1.61%
    • 이오스
    • 778
    • +0.39%
    • 트론
    • 253
    • +0.8%
    • 스텔라루멘
    • 186
    • +6.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0.33%
    • 체인링크
    • 18,830
    • -1.67%
    • 샌드박스
    • 397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