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계열사인 영인과학이 오는 14일 전주를 시작으로 전국 7개도시에서 ‘최신 분석기술 세미나 2016’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해마다 전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관공서, 연구소, 학교 및 일반기업의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첨단분석 장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최신 분석기술 및 솔루션에 대해 소개해 왔다.
올해 세미나는 전주를 시작으로 광주, 대전, 서울, 제주, 울산, 부산 등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2016년 출시된 애질런트(Agilent)사의 1260 Infinity II LC, Intuvo 9000 GC 등 첨단분석기기 신제품 라인들에 대한 소개와 이를 통한 ‘실험실 생산성 향상’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세션에서는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무기원소분석, 라이브러리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등 빠르고 편리한 분석을 위한 다양한 기술툴의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영인과학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40년간 국내 분석기기 산업을 이끌어 온 영인과학이 국내 과학기술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분석기술 트렌드를 국내 연구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준비되어 왔다”며 “특히 전국의 각 지역 기반의 연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올해에도 각 분야의 많은 연구원 및 관계자들의 참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용 항체를 개발해 판매하는 바이오 기업 영인프런티어의 계열사인 영인과학은 국내 분석기기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