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자회사 베프스,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의 핵심 구동원리 특허

입력 2016-12-07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캠시스의 생체인식 정보보안 사업 관련 핵심 자회사인 베프스는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구동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베프스가 특허받은 기술인 ‘생체정보 인식장치 및 상기 생체정보 인식장치의 스캐닝 방법’은 초음파 압전소자들을 기판에 배열하고 사용자의 지문모양에 따라 압전소자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해 지문인식 속도 향상과 센서 구동에 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특허기술은 모바일, 신용카드, ID카드 등 저전력ㆍ?소형화된 지문인식 센서가 필요한 제품들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베프스가 개발중인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는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압전소자로 구성된 센서에서 생체조직으로 초음파를 전파해 반사된 신호를 분석한다.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생체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등록된 생체정보와 비교·분석해 위조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기존에 상용화된 지문센서가 지문의 형태만을 인식해 위조 지문에 취약했다면, 베프스의 초음파지문인식 센서는 지문형태와 더불어 손가락 내 혈관, 뼈 모양 등의 생체정보를 다양하게 인식 할 수 있어 위변조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이번 특허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올해 내 완성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모바일 사 등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을 본격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81,000
    • +0.56%
    • 이더리움
    • 3,446,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68%
    • 리플
    • 785
    • -1.63%
    • 솔라나
    • 193,200
    • -2.62%
    • 에이다
    • 469
    • -2.09%
    • 이오스
    • 690
    • -1.71%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00
    • -2.42%
    • 체인링크
    • 14,860
    • -2.49%
    • 샌드박스
    • 370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