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우포늪 야생조류서 AI 검출…영남도 '비상'

입력 2016-12-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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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AI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AI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 창녕 우포늪의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영남지역도 비상이 걸렸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의 큰고니 폐사체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

영남에서 고병원선 AI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AI 확산이 영남까지 이뤄진 만큼 이날 오전 가축방역심의위원회를 열고 경남·북으로의 AI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방역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AI 발생지역으로부터 살아있는 가금류의 이동을 금지하고, 경남·북 지역으로 이동하는 가금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조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 지역에서 병아리 신규 입식 등을 반드시 방역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도록 조치하는 한편, 발생 시·도와 연접한 지역 및 주요 도로에 차량 이동 통제와 소독 초소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 계란 운반차량 중 GPS를 미부착한 차량은 농가 출입을 금지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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