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은 자사의 식품안전센터가 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ㆍ현미의 품종검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에 쌀, 현미 품종검정작업을 의뢰로 받은 결과서는
공신력 있는 공인성적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는 현재 국내에서 개발된 약 150종의 쌀,현미 품종 가운데 주로 재배되고 있는 36품종에 대한 품종 검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식품 성분이나 위생상태에 대해 조사,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공인된 실험방법으로 정밀한 조사ㆍ분석을 통해 정확한 결과를 얻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수준에 이르러야 할한다"고 말했다.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는 2004년 12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05년 10월에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KOLAS)으로부터 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화학시험분야와 생물학적 시험분야 총 154개 항목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