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맹탕 청문회 비난…"최순실 최순득 불참, 오만불손한 태도들"

입력 2016-12-06 11:03 수정 2016-12-06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외수 트위터)
(출처=이외수 트위터)

소설가 이외수가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청문회를 '맹탕 청문회'라고 비난했다.

이외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병우가 잠적했다 국민은 검찰과 경찰의 역량에 특히 지대한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울러 "국정 조사에 민정수석 경호실장 불참. 최순실 최순득 불참"이라며 "국민도 국회도 안중에 없는 저 오만불손한 태도들. 다시는 저 자들이 행세할 세상을 지속시켜 주어서는 안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최순실은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순실을 비롯해 그의 언니 최순득, 조카 장시호 등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우병우 전 수석과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은 주소지 부재 등 사유로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아 '맹탕 청문회'를 예고했다.

한편 6일 오전 '최순실 국정 농단' 청문회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대표이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본무 LG 대표이사, 손경식 CJ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몽구 회장이 국회 로비에 들어설 때 몇몇 사람들이 "정몽구를 구속하라"고 외치는 등 한때 소란이 일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22,000
    • -2.45%
    • 이더리움
    • 4,429,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5.52%
    • 리플
    • 1,106
    • +12.97%
    • 솔라나
    • 305,200
    • +0.89%
    • 에이다
    • 797
    • -2.69%
    • 이오스
    • 776
    • +0.26%
    • 트론
    • 254
    • +1.2%
    • 스텔라루멘
    • 189
    • +7.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50
    • -2.42%
    • 체인링크
    • 18,750
    • -2.04%
    • 샌드박스
    • 39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