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드라마 종영 소감…"'이아바' 김석윤 감독, 그리운 현장 만들어줘 감사해"

입력 2016-12-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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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보아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보아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 보아가 종영 소감을 남겼다.

2일 '이아바'를 통해 연기를 선보인 가수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하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아바' 감독인 김석윤 감독의 옆모습이 훈훈하게 담겨 있고, 그뒤로 모니터 속에 보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항상 나의 연기를 보시면서 따뜻하게 웃음 지으시던 우리 왕 대장 #김석윤감독님"이라고 운을 떼며 "감독님과 함께라서 행복했고, 연기의 즐거움을 알게됐어요"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항상 가고싶은 현장, 유쾌한 현장, 그리고 너무나 그리운 현장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인생 최고의 감독님!! 역시 우리 왕대장님 No.1!! #이번주아내가바람을핍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보아는 '이아바'에서 메인작가 직업을 가진 권보영 역을 연기했다. 그는 도현우 역을 맡았던 이선균과는 PD와 작가 사이로 서로 위로하며 가깝게 지냈다. 또 안준영 역을 맡았던 이상엽과 썸 아닌 썸을 타며 묘한 기류를 나타내며 자연스러운 내면 연기를 발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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