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조선)
'국정농단'의 배후로 지목 받는 최순실 씨의 남편이었던 정윤회 씨가 다른 여성과 결혼해 낳은 아들 A씨가 정유라 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화여대는 부정입학과 관련해 정유라 씨를 퇴학시키기로 결정했다.
2일 TV조선에 따르면 A씨는 이화여대의 정유라 퇴학결정과 관련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엑스트라 알바하면서 연극영화과에 (힘겹게) 입학을 했어요”라며 “그런데 부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저렇게 입시비리 얘기가 나오니까 저도 되게 씁쓸하더라고요”라고 얘기했다.
이화여대가 정유라 씨를 퇴학시킬 정도로 정유라 씨는 온갖 특혜를 받았지만 본인은 어떠한 특혜도 받지 않았다는 말이다.
앞서 이화여대는 2일 입학·학사관리 특혜 의혹에 대해 정유라 씨를 퇴학시키고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A씨는 "엑스트라 알바하면서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30대 배우로 TV드라마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