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가 모던 라이프 스타일 전문 브랜드 ‘티퀀스’를 국내 론칭한다.
슈피겐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슈피겐 공식 판매 스토어(www.spigen.co.kr)를 중심으로 티퀀스 제품의 국내 판매를 시작, 생활 용품 시장 진입 초읽기에 나선다. 티퀀스 브랜드로 슈피겐코리아가 선보일 첫 제품은 LED 캠핑 랜턴 시리즈(L200, L400)다. 이어 12월 중에는 3단 자동 우산(H100)의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슈피겐코리아는 모바일 패션을 선도하는 ‘슈피겐’에 이어 라이프 스타일을 가꾸는 ‘티퀀스’까지 두 개 브랜드를 거느리며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 리딩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티퀀스는 ‘관계, 상호 작용’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Transaction’과 ‘결과, 본질’을 뜻하는 ‘Sequence’의 합성어로, 고객과 지속적 상호 작용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결과를 낳겠다는 슈피겐코리아의 의지를 담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티퀀스 국내 론칭을 기념해 ‘tquens’ 아이콘을 클릭하면 30% 할인 쿠폰이 자동 발급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슈피겐 스토어에 방문한 뒤, 랜덤으로 노출된 배너를 클릭하여 해당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단, 쿠폰 발급은 한 ID당 1회만 가능하다.
슈피겐코리아 국내사업본부 국봉환 본부장은 “티퀀스 론칭은 슈피겐코리아가 인류의 삶을 디자인 하는 기업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티퀀스는 캠핑 용품뿐 아니라 레저, 반려동물 관련 용품 등 일상 전반에 걸친 유용한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퀀스가 진출하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 시장은 제2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정도로 여러 기업이 눈독을 들이는 분야다. 세계적 시장 조사 기업 SB와이어는 오는 2020년 해당 시장이 270억 달러(약 30조 2265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